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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美 진출 지원"…중진공-시애틀경제사절단, 협업 체계 구축

그린비즈니스 분야 국내 스타트업과 협업 구축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2024-04-15 08:27 송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시애틀경제개발공사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 지원을 위한 'K-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애틀경제개발공사는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 광역지역의 경제 개발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민관 경제개발 지원 기관이다. 아마존, 보잉 등 32개 글로벌 기업과 지방정부, 금융, 투자사, 대학 등을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다.
행사에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브루스 해럴 시애틀 시장 △데이비드 해크니 워싱턴주 하원의원 △브라이언 수렛 시애틀경제개발공사 대표이사 △서은지 주시애틀 대한민국 총영사관 총영사를 비롯해 글로벌 기업 및 국내 유망 스타트업 관계자 등 총 80여명이 참석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그린비즈니스 분야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 및 스케일업 지원, 시애틀 현지 기업의 국내 유입을 위한 협업 체계 구축 등을 협력한다.

중진공은 특히 국내외 기업 지원을 위한 창구로 2019년부터 운영 중인 'K-스타트업센터 시애틀'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씨티엔에스 △마이크로시스템 △애그유니 △에이피그린 등 4개 기업이 회사를 소개하고 네트워킹을 하는 시간도 이어진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고금리 영향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국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급망 강화, 첨단 산업 분야 비즈니스 협력이 중요하다"며 "미국 현지 기관들과 협력해 국내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 등 글로벌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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