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청사.(뉴스1 자료)

경북 포항시가 올해 디지털 신규 국비 공모사업 3개에 최종 선정돼 총 5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11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지역디지털 기업 성장지원 사업,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프로젝트, 산업 인공지능 제조혁신 전문 인력양성 사업이다.먼저 지역디지털 기업 성장지원은 총사업비 7억 원으로 지역 내 유망디지털 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사업이다. 디지털기업의 과제 기획 단계부터 서비스 테스트 현장 적용 소프트웨어 품질 검증, 서비스 고도화 및 수출까지 사업화를 위한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한다.

총 사업비 27억 원인 지역자율형 디지털 혁신프로젝트 사업과 22억 원 규모의 신산업 인공지능 제조혁신 전문 인력양성과 지역 우수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산업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에도 선정됐다.

이강덕 시장은 "지방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서는 혁신적인 디지털 대전환이 필요한 만큼 다양한 디지털 사업 발굴을 통해 포항 중심의 디지털 제조혁신 선도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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