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나주농업진흥재단 지난해 매출 95억원…공공급식 등 기여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2024-04-03 17:02 송고
나주농업진흥재단 이사회 모습. © News1
나주농업진흥재단 이사회 모습. © News1

나주농업진흥재단(이사장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난해 95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공공급식과 로컬푸드직매장,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올렸다.

재단의 2023년도 결산보고에 따르면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과 판로 확대 노력 등을 통해 재단 설립 이래 최고액인 연매출 95억 원을 달성했다.
사업별로는 공공급식과 로컬푸드직매장, 온라인 쇼핑몰 등의 기여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급식사업은 지역 선순환 경제 구축과 더불어 작년 말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사업의 종료에 대비한 신규 시장 확보를 위해 관내 급식처 발굴에 힘쓴 결과 전년대비 4억 90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로컬푸드직매장은 총 6회의 신규 교육을 통해 65명의 생산자를 모집했고, 10건에 달하는 보조사업 추진을 통해 총 1억 8500만 원의 추가적인 사업비를 확보했다. 판촉, 신규 협력매장 발굴, 농가 지원 등 다각적 노력을 통해 연매출을 2억 원 이상을 끌어올렸다.
온라인 쇼핑몰(나주몰)은 홈페이지 개편, 소셜미디어 광고, 11번가 공동 기획전 등 다각적 마케팅 전략 수립을 통해 전년대비 연매출 181% 증가와 더불어 2017년도 이후 최고 수준인 연매출 3억 1400만 원을 기록했다.

윤병태 이사장은 3일 "올해도 재단의 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재단은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농식품 가공사업을 담당하던 2개 센터를 통합한 '농식품종합가공지원센터'를 새롭게 출범했다.


yr2003@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