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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철원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후관리 업무협약

“사업 종료시 누수량 70만톤 저감, 연간 16억원 절감 효과”

(철원=뉴스1) 이종재 기자 | 2024-03-15 12:06 송고
한국수자원공사·철원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후관리 기본협약 체결.(한국수자원공사 강원지역협력단 제공) 2024.3.15/뉴스1
한국수자원공사·철원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후관리 기본협약 체결.(한국수자원공사 강원지역협력단 제공) 2024.3.15/뉴스1

한국수자원공사 강원지역협력단과 철원군은 15일 철원군청에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사후관리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환경부 현대화 사업 업무편람에 따른 현대화 사업 성과 유지를 위한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 방안을 도출하고, 수도사고 발생 시 공동 위기 대응, 기술지원 등 상호협력관계를 강화한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노후관로 교체 및 상수도 블록시스템을 구축해 적수발생‧단수사고를 방지하고, 누수탐사‧복구로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또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목적이 있다.

현재까지 철원지역의 관망 정비 공사는 78% 공정률로 마무리 단계다. 사업 대상 지역 초기 유수율이 64.0%에서 2024년 1월 말 기준 85.1%로 수탁 전 대비 21.1% 향상됐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연간 누수량 70만톤이 저감되고, 이로 인해 연간 16억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협약이 주민들의 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장환 강원지역협력단장은 “K-water의 전문적인 물관리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철원군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는 물론, 현대화 사업 성과 유지를 위해서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하는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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