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캡처 |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는 E채널 '놀던언니' 멤버들이 출연했다.이날 이지혜는 멤버들에게 마지막 키스에 대해 물었고, 아이비는 "공식 마지막 키스는 2년 전"이라고 답했다. 초아는 "1년 반 정도"라고 말했고, 채리나는 "재작년 12월 중반"이라고 고백했다.
이후 나르샤는 "저는 솔직히 말씀드리겠다"며 "언니의 기쁜 자리에 나왔기 때문에 말씀드리면 저는 쇼윈도"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지혜는 "너 자극이 다 뻥이었어?"라고 물었고, 나르샤는 "다 뻥은 아니고 스킨십 횟수가 줄어든 게 사실"이라고 밝힌 뒤 "언제가 마지막 키스였냐"는 채리나의 질문에 "저도 언니랑 비슷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이지혜는 "어제인 거처럼 행동했잖아"라며 여전히 놀라워했다. 그러자 나르샤는 "구라예요 구라, 구라 좀 쳤어요"라며 "8년 넘어가고 그러니까 조금 달라지는 것 같긴 하다, 저도 '오래될수록 더 애틋해야지' 생각했는데 그거랑 조금 다른 분야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채리나는 "난 이런 게 슬프다"며 "오래됐다고 안 하는 게 슬프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지혜는 "우리 나르샤 씨 이혼 계획 없죠?"라고 물었고, 나르샤는 "아직까진 없다"고 유쾌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또 이지혜가 "혹시 하게 되면 우리 채널에 먼저 알려주세요"라고 당부하자 "단독으로 불러주시면 제가 바로"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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