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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룩스, 무상증자 결정에 장초반 23% 급등[핫종목]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2023-12-08 10:05 송고 | 2023-12-11 15:02 최종수정
소룩스 홈페이지 갈무리.
소룩스 홈페이지 갈무리.

조명기구 제조회사 소룩스(290690)가 장 초반 급등했다. 보통주 1주당 신주 14주를 지급하는 무상증자를 진행한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9시48분 소룩스는 전날 대비 6650원(22.17%) 상승한 3만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소룩스는 이날 개장 직후 상한가(3만9000원)까지 치솟기도 했지만 현재 상승 폭을 축소한 모습이다.

전날 소룩스는 1주당 신주 14주를 지급하는 무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주식수는 보통주 1억3672만4700주로, 무상증자 후 발행주식수는 1억4649만750주로 늘어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27일이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4년 1월26일이다.
무상증자는 기존 주주에게 새 주식을 나눠주는 것을 말한다. 무상증자 결정은 통상 호재로 인식된다. 투자자에게 재무구조가 좋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무상증자 이후 유통 주식 물량이 늘어나 거래가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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