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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안전기술원-한국교통안전공단 항공분야 안전 증진 맞손

(인천·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2023-09-05 16:02 송고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에서 항공안전기술원 이대성 원장(왼쪽)과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 사진을 촬영을 하고 있다.(항공안전기술원 제공) / 뉴스1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에서 항공안전기술원 이대성 원장(왼쪽)과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 사진을 촬영을 하고 있다.(항공안전기술원 제공) / 뉴스1

항공안전기술원(인천 서구)은 5일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경북 김천시)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항공 분야의 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장,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항공안전데이터의 수집·공유·분석·활용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법 제도 마련 및 상용화 △UAM 기체 인증 동향 및 국내·외 개발환경 분석, 기술지원 방안 모색 △미래항공 분야 신사업 추진 및 정부 정책 대응 △드론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산업진흥·기술교류 △초경량비행장치의 안전관리를 위한 정보공유에 협력하기로 했다.  

항공안전기술원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항공안전에 필요한 항공안전 기술 전문인력 양성, 항공사고 예방에 관한 인증·시험·연구·기술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다.

무인항공산업 안전증진 및 활성화 업무를 담당하며 드론에서부터 UAM, 미래항공 모빌리티까지 정책 지원, 국제 협력, 안전 연구 등을 수행하고 산·학·연·관·군과 폭넓은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다.
항공안전기술원은 2017년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경량·초경량비행장치 안전성 인증 기능을 이관받았으며, 2020년 양 기관은 초경량비행장치 안전관리 분야의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한 바 있다.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력 범위가 크게 확장돼 초경량비행장치부터 미래항공모빌리티까지 아우르게 됐다" 며 "양 기관의 호혜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우리 항공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전략적인 항공안전관리 방안 구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항공안전기술원(KIAST)은 항공안전에 영향을 주는 위해요인 식별·분석, 항공사고 예방 기술 개발 및 국제표준 연구 수행 등 항공안전 확보를 위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민간항공기·공항·항행시설·경량항공기·초경량비행장치 등에 대한 안전성·성능 등을 시험하고 인증하는 업무를 맡는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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