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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아열대 소득작물 한라봉 첫 출하...3kg 2만~3만원

(고령=뉴스1) 정우용 기자 | 2022-12-30 12:00 송고 | 2022-12-30 12:03 최종수정
이남철 고령군수가 30일 한라봉을 첫 출하한 이승씨 농가를 찾아 격려하고 가족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고령군은 아열대 소득작목 육성을 위해 13억원을 들여 한라봉 재배농사를 지원·육성했다.(고령군 제공) /뉴스1
이남철 고령군수가 30일 한라봉을 첫 출하한 이승씨 농가를 찾아 격려하고 가족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고령군은 아열대 소득작목 육성을 위해 13억원을 들여 한라봉 재배농사를 지원·육성했다.(고령군 제공) /뉴스1

경북 고령군 지역 특산물인 한라봉이 첫 출하됐다.

고령군은 30일 운수면 운산리 이승 농가에서 한라봉을 첫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1000평의 비닐하우스에서 한라봉을 재배하고 있으며 이날 72톤을 출하했다. 출하가격은 3kg기준 2만~3만원이다.
고령군은 2018년부터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 소득작목 육성을 위해 국비 등 13억원을 들여 한라봉 작목반을 지원했으며 현재 10개 농가가 4.2ha에서 한라봉을 재배하고 있다.

이남철 군수는 "지속적인 재배기술 교육과 판매 전략 지원 등을 통해 한라봉 등 신소득작목 재배농가가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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