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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X송진우, 스위스에서도 부부 같은 케미…"너랑 와서 좋아"

'배틀트립2' 10일 방송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2022-12-10 22:07 송고
KBS 2TV '배틀트립2' 방송 화면 캡
KBS 2TV '배틀트립2' 방송 화면 캡


유세윤과 송진우가 스위스에서 '젠틀맨 투어'에 나섰다.
10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2'에서는 유세윤과 송진우가 스위스 여행을 떠났다.

송진우는 정말 하고 싶어서 계획해놓은 게 있는데 비가 와서 못 할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송진우의 계획은 스위스의 자연 속에서 바비큐를 해 먹는 게 원래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비가 그치길 기다려보기로 했다. 하지만 비가 그치지 않았다. 아쉬워하면서 숙소에 체크인했다. 저렴한 호스텔이었지만 창밖의 풍경이 아름다웠다. 밤에는 호스텔 근처의 식당에 가서 퐁뒤를 먹었다. 무려 14가지의 치즈 중 3가지를 고를 수 있었다. 두 사람은 퐁뒤를 먹기 전 SNS에 올릴 영상을 찍었다.

유세윤과 송진우는 스위스에서의 첫날밤을 기념하면서 건배했다. 유세윤은 같이 여행을 많이 다녀봤지만 이렇게 멀리 온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영상으로 본 유세윤은 "진짜 부부처럼 말한다"며 간지러워했다. 송진우는 유세윤에게 스위스의 첫날 어땠냐고 물었다. 유세윤은 "스위스에게는 미안하지만 너랑 와서 좋다"고 말했다. 송진우는 "꿈같다"라고 했다. 이동하느라 거의 30시간째 깨어있는 중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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