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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집' 강별, 친부=조유신 알고 충격…서하준에 배신감(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2-09-26 19:35 송고
MBC '비밀의 집' 캡처
MBC '비밀의 집' 캡처
'비밀의 집' 강별이 조유신이 친부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알고도 말하지 않은 서하준에게 배신감을 느꼈다.

26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극본 원영옥/연출 이민수)에서는 양만수(조유신 분)가 감춘 진실에 다가가는 우지환(서하준 분)의 모습이 담겼다.
우지환은 양만수가 아버지 남찬우의 유서를 썼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함숙진(이승연 분)을 찾아가 양만수와의 관계에 대해 추궁했다. 그러나 양만수는 남찬우의 죽음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발뺌했다. 이에 우지환이 양만수의 친필 자술서를 보여주며 필적감정 결과, 남찬우의 유서를 쓴 사람이 양만수라고 밝혔다. 이후 위기에 빠진 함숙진은 양만수에게 남찬우의 유서를 빼앗으라고 협박했다.

세 사람의 대화를 듣게 된 남태희(강별 분)가 양만수가 자신의 친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충격에 빠졌다. 이에 남태희는 함숙진에게 양만수가 친부냐고 물었지만, 함숙진은 끝까지 아니라고 잡아뗐다.

양만수는 우지환에게 "아무한테도 발설하지 않겠다고 하지 않았냐"라며 진실을 알게 될 남태희를 걱정했다. 그러자 우지환은 "자기 자식 걱정을 그렇게 하는 사람이 어떻게 남의 자식한테 그럴 수 있냐!"라고 격분하며 함숙진이 남찬우에게 한 짓을 모두 고백하라고 경고했다.
남태희가 양만수를 찾아가 친아버지가 양만수가 맞는지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양만수는 아니라고 부정했고, 남태희는 "그렇다고 해도 아니여야죠"라고 말하며 양만수가 친부일지라도 인정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함숙진이 우지환이 이미 양만수와 남태희의 관계를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확신, 양만수에게 언제 덜미가 잡혔냐고 추궁했다.

결국 양만수가 백상구(박충선 분) 사건의 증인으로 출석하게 됐고, 이를 들은 백주홍(이영은 분)은 양만수가 남태희의 친부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백주홍이 우지환에게 이를 물었고, 두 사람의 대화를 들은 남태희가 우지환을 향한 배신감에 뺨을 내리쳤다. 그때, 함숙진이 나타나 남태희에게 "우지환은 널 이용만 하다 뒤통수친 인간이다"라며 우지환을 공격했다.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은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쫓는 흙수저 변호사가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비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치밀한 복수극으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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