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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집' 서하준, 정헌에 "네 아버지는 정찬"…충격 선사(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2-08-22 19:35 송고
MBC '비밀의 집' 캡처
MBC '비밀의 집' 캡처
'비밀의 집' 서하준이 정헌의 아버지가 정찬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극본 원영옥/연출 이민수)에서는 이동철(정찬 분)의 정체를 의심하는 남흥식(장항선 분)의 모습이 담겼다.
집 앞 CCTV 영상을 확인한 남흥식은 남태형(정헌 분)에게 이동철과의 관계에 대해 추궁했다. 아무 말 못하던 남태형은 백주홍(이영은 분)이 나서 함숙진(이승연 분)이 이동철과 아는 사이인 것 같다고 밝히자 거짓으로 해명했다. 이동철은 검사시절 피의자로 재판에 앙심을 품어 찾아온 것이라고.

이후 남태형은 이동철 문제에 함숙진을 언급한 백주홍에 성을 냈고, 이에 백주홍은 진짜 함숙진을 난처하게 하려 했다면 함숙진을 '숙진아'라고 부르는 이동철의 모습을 알렸을 거라고 억울해하며 "정말 태형 씨가 걱정돼, 다치는 거 싫다"라고 연기했다.

함숙진은 백주홍을 감싸는 남태형의 모습에 분노했고, 이에 백주홍을 찾아가 모자 사이를 이간질했다고 소리치며 "애들은 이제 끝이다"라고 백주홍의 짐을 전했다. 그러자 백주홍은 "태형 씨하고 직접 얘기해 보겠다, 그건 저희 부부가 함께 결정할 일이다"라며 함숙진을 자극했다.

우지환(서하준 분)이 이동철과 남흥식을 만나게 하려 했다. 이를 알게 된 함숙진이 남태형에게 소식을 전했고, 불안해진 남태형은 검사 친구를 찾아가 불법 도박장 불시 단속일을 몰래 알아냈다. 이어 남태형은 이동철에게 1억 원을 건넸고, 사람을 매수해 이동철이 도박장에 들어서도록 계획했다. 그러나 이동철은 남태형의 계획을 눈치채고 길길이 날뛰었다.
당황한 남태형의 모습에 우지환은 "이동철 씨에게 무슨 일 있으면 네가 도와줘야 되는 거 아냐?"라고 비아냥댔다. 더불어 우지환은 "네가 그 사람 아들인데, 너 우리 아버지 아들 아니잖아, 너희 아버지 이동철 씨잖아"라고 부연하며 남태형에게 충격을 안겼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은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쫓는 흙수저 변호사가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비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치밀한 복수극으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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