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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입법차장 진정구·사무차장 이인용

정세균 국회의장 사무처 차관급 고위직 인사 단행

(서울=뉴스1) 곽선미 기자 | 2016-08-05 20:57 송고
 진정구 신임 입법차장.

정세균 국회의장은 5일 국회사무처 차관급인 입법차장·사무차장 등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 입법차장에 진정구(51) 정무위 수석전문위원, 사무차장에 이인용(59) 미방위 수석전문위원을 각각 임명했다.
진 신임 입법차장은 부산대 행정학과 출신으로 입법고시 8회로 공직에 들어섰다. 기획조정실장과 운영위·정무위 수석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입법고시 10회 출신인 이 신임 사무차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법제실장, 미방위 수석전문위원 등을 거쳤다.

 이인용 신임 사무차장.

이외에도 차관보급 수석전문위원에는 정무위 전상수, 기획재정위 김광묵,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권기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임익상, 윤리특별위 이인섭씨가 각각 임명됐다.
국회 사무처 관계자는 "조직 쇄신 차원에서 기존 차관급 2명과 수석전문위원 3명의 용퇴를 통해 대폭적인 개편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입법고시 11회를 처음 임용하고 7급 공채 기수 4회를 기존 2명의 수석전문위원에 이어 추가로 임용하는 등 입법고시와 일반승진의 균형을 맞췄다"고 전했다.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은 "상임위 법안 심사와 예산안 분석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능력 위주의 인사 쇄신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g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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