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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보산도병풍’ 디지털 영상 전시의 음악 제작에 재능기부로 참여한 양방언 작곡가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문화재청 제공) 2024.4.4/뉴스1
pho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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