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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 FC서울과 김천상무의 경기, 서울 최준의 드리블을 김천 김태현이 수비하고 있다. 2024.4.3/뉴스1
coinlock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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