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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이 여야가 합의한 세월호특별법이 유가족의 의사결정을 배제한 채 이뤄진 것으로 수용 할 수 없다며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014.10.1/뉴스1
skits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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