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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윤관석 신임 민주통합당 원내대변인

대변인직 두루 거친 '대변인 전문' 의원

(서울=뉴스1) 고유선 기자 | 2012-09-26 02:50 송고
윤관석 민주통합당 의원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속개된 통일·외교·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12.7.19/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26일 민주통합당 신임 원내대변인으로 임명된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 초선)은 송영길 인천시장의 곁에서 대변인을 지낸 '대변인 전문' 정치인이다.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난 윤 원내대변인은 지난 해까지 송 시장 후보캠프와 인수위 시절까지 포함해 송 시장의 대변인으로만 1년 7개월 간 활동했다.

2004년부터는 열린우리당 인천광역시당 사무처장을 역임하며 정치에 발을 들인 그는 2008년 18대 총선 통합민주당 인천지역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역임했다. 그 다음해인 2009년 보궐선거 때는 부평을에 출마한 홍영표 후보의 선대위에서 대변인을 맡았다. 이후에도 그는 민주당 인천광역시당 대변인, 중앙당 부대변인 등등 다양한 곳에서 스피커 역할을 담당했다.

대변인 활동경험이 많다는 것 이외에도 대통합민주신당, 통합민주당, 민주당으로 이어지는 민주당 계보를 함께 걸어왔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한 그의 이력이다.
윤 원내대변인은 대학졸업 후 1985년부터 인천 주안공단과 부평공단, 남동공단 등에서 일하며 노동운동에 매진했다.

2000년을 전후로는 민주개혁을 위한 인천시민연대 사무처장, 실업극복국민운동인천본부 사무처장 등을 역임하며 시민사회 운동에 매진했다.

지난 4.11 총선에서 우 원내대변인은 MBC 기자와 OBS 본부장을 지낸 기자출신 김석진 새누리당 후보와 경쟁해 승리를 거뒀다. 지난 5월에는 원내부대표로 임명됐다.

△서울(52) △보성고, 한양대 △민주통합당 원내부대표 △민주통합당 남동을 지역위원장 △열린우리당 인천광역시당 사무처장 △대통합민주신당 17대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기획단 실장 △민주개혁인천시민연대 사무처장 △송영길 인천시장 초대 대변인


k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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