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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공지능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아마존 자회사 참여

AI서비스 개발 꿈꾸는 예비창업자·클라우드 인력 보유한 7년 미만 기업 대상
금천구 사업…관내 기업 아니어도 지원 가능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2024-05-09 16:59 송고
'G밸리 Global Weconomy Startup Challenge'. (금천구 제공)© 뉴스1
'G밸리 Global Weconomy Startup Challenge'. (금천구 제공)© 뉴스1

서울 금천구는 20일까지 '글로벌 기업-G밸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참여할 신생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이란 연구, 개발, 상업화 과정에서 외부의 기술 또는 지식을 활용함으로써 기술 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운영 방식이다.
금천구는 기업 환경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중요해짐에 따라 관내 신생기업이 글로벌 기업의 AI 혁신 기술을 경험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서울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아마존(Amazon)의 자회사인 AWS(Amazon Web Service)가 사업에 참여한다.

10개 내외 기업을 모집하며 이 중 금천구 소재 기업이 5개 이상 되도록 한다. AI 활용 서비스 개발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거나 클라우드 개발 가능 인력을 보유한 7년 미만의 서울 소재 신생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희망 기업은 20일까지 '스타트업 플러스' 누리집에서 '2024년도 G밸리 Global Weconomy Startup Challenge 참가기업 모집' 공고를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평가(2배수 선정)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다음 달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선정 기업에는 기업당 5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 창업보육 프로그램, 기술 상담 등을 지원한다.

11월 중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 성과보고회'를 열어 선정 기업 가운데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우수기업에는 관내 창업공간인 'G밸리 창업큐브' 입주권과 '금천청년꿈터' 입주 심사시 가점을 부여한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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