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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공항 공사장서 매몰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굴착기기사 사망(종합2보)

(울릉=뉴스1) 정우용 기자 | 2024-05-08 15:04 송고
8일 오전 10시 48분쯤 경북 울릉군 사동 울릉공항 공사현장에서 중장비들이 흙더미에 매몰된 포크레인 기사를 구조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독자제공) 2024.5.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8일 오전 10시 48분쯤 경북 울릉군 사동 울릉공항 공사현장에서 중장비들이 흙더미에 매몰된 포크레인 기사를 구조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독자제공) 2024.5.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8일 오전 10시 48분쯤 경북 울릉군 사동 울릉공항 건설 공사장에서 무너진 흙더미에 매몰됐다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포클레인 기사 A 씨(64)가 결국 숨졌다.

하청업체 직원인 A 씨는 굴착기로 경사지 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중 20여m 위에서 토사가 밀려 내려와 매물됐다.
포클레인 2대가 토사에 매몰됐으나 다른 포클레인 기사 1명은 자력으로 탈출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중장비를 투입해 낮 12시15분쯤 흙더미에 묻혀있던 A 씨를 심정지 상태로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고용부는 사고 즉시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사고조사에 착수했으며 경찰은 공사장 안전관리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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