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소상공인 지원 센터 조성 (도봉구 제공) |
서울 도봉구는 소상공인의 창업을 돕고자 '도봉구 소상공인 지원 센터'를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창업 지원·제품 홍보·경쟁력 강화까지 경영 단계별 종합 지원을 위한 공간이다.1층에는 소상공인 제품 홍보 ·전시관이 마련됐다. 지역 내 우수한 소상공인 제품 50여 종이 전시된다.
2층에는 소상공인 ·상인 상담실이 있다. 스마트혁신지원단 같은 전문가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경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같은 층에 소상공인·전통시장 매니저를 위한 사무공간과 소상공인의 거점 공간이 별도로 마련됐다.지하 1층에는 요식업 창업 인큐베이팅랩이 조성됐다. 요식업 예비 창업자를 위한 공간으로, 베이커리·카페 등 예비 창업자는 저렴한 임대료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센터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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