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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올해 지역 대표 기술창업기업 73개 사 선정…사업화 지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2024-04-24 09:23 송고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가 올해 지역의 대표 기술창업기업 73개사를 선정하고 사업화 자금 지원에 나선다.  

부산시는 24일 오후 웨스틴조선 부산호텔에서 2024년도 부산 대표 기술창업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73개 사에 인증서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 부산경제진흥원장, 부산테크노파크원장 등이 참석한다.
부산 대표 기술창업기업 지원사업은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부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부산의 창업 지원기관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3개 기관의 협업을 통해 브라이트클럽, 밀리언클럽, 플래티넘 클럽 에이스스텔라 등 4개 클럽을 구성해 부산의 기술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브라이트클럽 20개 사, 밀리언클럽 46개 사, 플래티넘클럽 4개 사, 에이스스텔라 3개 사 등 총 73개 사를 선정했다.
브라이트클럽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해 20개 사를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800만 원의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밀리언클럽은 부산경제진흥원 주관으로 46개 사에 최대 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인증 2년 차에는 우수 창업기업 3개 사를 대상으로 최대 2000만 원의 사업고도화 자금을 지원한다.

플래티넘클럽은 부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4개 사를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에이스스텔라는 부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사업성을 검증받은 창업기업 3개 사를 발굴해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향후 아기유니콘·예비유니콘 기업 단계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아기유니콘 기업은 기업가치 1000억 원 미만 비상장 스타트업, 예비유니콘 기업은 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 1조 원 미만 비상장 스타트업, 거대 신생(유니콘) 기업은 기업가치 1조 원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을 말한다.

김성조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 "부산 대표 기술창업기업 인증을 받은 지역 유망 창업기업이 미래의 '거대 신생(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부산의 각 창업 지원기관의 역량을 모아 지역 내 기술창업기업의 혁신 성장을 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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