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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아파트 공사 현장서 추락물에 맞은 50대 심정지

(평택=뉴스1) 김기현 기자 | 2024-04-20 17:10 송고
평택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평택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20일 오후 3시 11분쯤 경기 평택시 장안동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50대 남성 근로자 A 씨가 추락물에 맞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가슴 등을 크게 다친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아파트는 총 1700세대 규모로, 오는 2026년 8월 준공 예정이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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