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삼 한국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왼쪽)과 윤병현 한국마사회 상임감사위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공항공사 제공)

한국공항공사는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한국마사회와 청렴·감사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부패방지·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실무협의체·교육프로그램 운영, 내부통제 개선 관련 우수사례 공유, 감사기법 교류 등 상호 협력을 통해 반부패·청렴·감사분야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민병삼 한국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은 "말 산업과 항공교통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양 기관은 청렴·감사분야 협력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청렴선도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직급·세대별 전방위적 의견청취와 갑질근절을 위한 ‘찾아가는 청렴 신문고’, MZ세대 맞춤형 소통창구 ‘청렴주니어 워크숍’, 다양한 민간전문가의 부패예방 자문·제언 제도인 ‘청렴시민감사관’, 공항 내 상주기관·업체 공동 청렴실천 캠페인 ‘클린에어포트’ 등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