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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갑 민주 이광재, 선거운동 첫날 의료인 만나 '의대 증원' 해법 모색

분당서울대병원서 간담회…이 “과학적 협의기구 필요”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배수아 기자 | 2024-03-28 15:08 송고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성남분당갑 후보(59)가 4·10총선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출정식에 앞서 분당서울대병원을 찾아 ‘의대 정원 증원’ 문제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이광재 선거사무소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성남분당갑 후보(59)가 4·10총선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출정식에 앞서 분당서울대병원을 찾아 ‘의대 정원 증원’ 문제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이광재 선거사무소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성남분당갑 후보(59)가 4·10총선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출정식에 앞서 의료인부터 만나 ‘의대 정원 증원’ 문제 해법을 모색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9시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찾아 서울대 의대 비대위원회와 전공의들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의학한림원과 전공의가 신뢰할 수 있는 기구·인력이 포함된 ‘과학적 협의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는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비대위원장 등 교수진과 전공의 등이 참석했다.

이 후보는 “의대 증원에 대한 국민적 합의는 분명하다”며 증원과 관련된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을 지적하고 “의료계도 대화테이블로 복귀해서 과학적 증원 규모 논의에 참여해 달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환자가 먼저”라고 말한 그는 “강대강 정국 속에 병원이 무너지고 응급실 병상이 줄면서 환자들이 제때 수술 받지 못해 고통 받고 있다. 아파도 치료받지 못할까 걱정하는 국민이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간담회에 앞서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과 만나 “분당서울대병원은 경기권 최대 상급종합병원으로서 분당·판교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심장 같은 곳”이라며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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