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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신축아파트 하자 논란…정종복 군수 "철저히 검토할 것"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2024-03-25 14:01 송고
정종복 기장군수가 관계직원과 함께 입주예정자들을 만나 민원을 청취하고 있다(기장군청 제공)
정종복 기장군수가 관계직원과 함께 입주예정자들을 만나 민원을 청취하고 있다(기장군청 제공)

부산 기장군 일광읍 삼성리 일원에 들어서는 신축아파트 하자 민원과 관련해 정종복 기장군수가 군청 관계부서에 철저한 검토를 주문했다.

기장군은 정종복 군수가 25일 오전 군청 앞 광장에서 집회 중인 입주예정자들을 만나 현장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현재 주택건설사업 사용검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입주예정자들은 세대 내 누수 등 하자와 인접 공원 등의 산사태, 산불 위험 등에 대한 안전문제를 내세우며 사용검사를 반대하고 있다.

정 군수는 이날 입주예정자들의 민원을 청취한 뒤 "민원사항에 대해 소관 부서별로 철저한 검토를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주민안전과 관계된 분야는 보다 면밀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며 "인접한 공원과 저수지 등에 대한 재해위험성 여부를 전문기관에 의뢰한 검토결과를 바탕으로 면밀히 점검해 주거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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