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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전지원, LPGA 투어 박세리 챔피언십 2R 9위…선두와 4타 차

신지은 15위, 신지애 33위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24-03-23 12:19 송고
전인지가 12일(현지시간) 하와이 오하우섬 호아칼레이CC에서 열린 LPGA투어 '2023 롯데 챔피언십' 1라운드 2번 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대홍기획 제공) 2023.4.13/뉴스1
전인지가 12일(현지시간) 하와이 오하우섬 호아칼레이CC에서 열린 LPGA투어 '2023 롯데 챔피언십' 1라운드 2번 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대홍기획 제공) 2023.4.13/뉴스1

박세리가 호스트로 나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전인지(30·KB금융그룹)가 둘째 날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전인지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퍼 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로써 전인지는 중간 합계 4언더파 138타로 전지원(27)과 함께 공동 9위를 마크했다. 첫날 공동 7위에서 두 계단 내려갔다.

8언더파 134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남 말리아(미국)와는 4타 차다.

전인지는 지난해 8월 CPKC 위민스 오픈 공동 8위 이후 10위 내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올해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공동 22위가 최고 성적이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이틀 연속 10위권 내 성적을 유지하며 올 시즌 5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 톱10 진입을 노리게 됐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신지은(32‧이상 한화큐셀)이 중간 합계 3언더파 139타, 공동 15위로 선전했다.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해 세계 랭킹 상승이 필요한 신지애(36‧스리본드)는 공동 80위에서 공동 33위(1언더파 141타)로 뛰어올랐다.

김효주(29‧롯데)도 공동 103위에서 공동 44위(이븐파 142타)로 상승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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