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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효정·효진 "셋이 음색 잘 맞아…하모니 듣고 박수쳐" [N일문일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4-02-29 09:29 송고
산들, 효정, 효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산들, 효정, 효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B1A4 산들과 오마이걸 효정, 온앤오프 효진이 뭉쳐 따뜻한 사랑을 노래한다.

산들, 효정, 효진은 29일 오후 6시 프로젝트 앨범 '헬로! 더블유엠_브이'(HELLO! WM_V) 타이틀곡 '366일 (366 Days)'을 발매한다. '헬로! WM_V'는 WM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아티스트들이 모두 참여하는 '헬로! WM'의 새로운 프로젝트 앨범으로, 이번엔 소속사 대표 메인 보컬 산들, 효정, 효진이 뭉쳤다.
'366일 (366 Days)'은 하루가 짧기만 한 사이, 365일도 모자라 366일 매일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을 담은 감성 발라드곡이다. 산들과 효정, 효진의 한층 깊어진 감성과 감미로운 하모니를 담았으며, 스페셜 클립도 공개될 예정이다.

산들, 효정, 효진은 '366일' 발매를 앞두고 29일 오전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일문일답을 전했다.

-프로젝트 앨범에 참여하게 된 소감은.

▶(산들) 효정, 효진과 함께하게 되어서 진심으로 기쁘고 우리 팬덤 바나들에게도 또 하나의 신선한 선물이 될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효정) W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중에 보컬 유닛으로 함께 하게 돼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 오마이걸 활동을 통해 보여드린 모습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설레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효진) 선배님들과 함께 유닛으로 음원을 내는 건 처음이라서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노래도 너무 좋고 들을수록 목소리 합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많은 분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이번에 세 명의 조합을 들었을 때 어땠나.

▶(산들) 우리 셋이 함께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저도 그렇게 생각했지만, B1A4 멤버들이 재밌겠다며 즐겁게 하라고 응원을 해줬다. 또 실제로도 즐겁게 작업했다.

▶(효정) 일단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두 보컬리스트와 함께하게 돼서 세 명의 조합이 더더욱 기대됐다. 세 명의 감성이 모였을 때 어떤 새로운 감성의 시너지가 나올지 궁금했다.

▶(효진) 각 팀의 메인 보컬이 참여하는 거라고 들었을 때 너무 기대됐고, 유닛 활동을 언젠가 꼭 해보고 싶었는데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 더욱이 세 명의 조합을 들었을 때는 분명 좋은 곡이 완성될 거라고 생각했다.

-'366일'의 리스닝 포인트를 꼽아달라.

▶(산들) 효진&효정, 산들&효정으로 이어지는 벌스부터 효정-효진-산들로 끝나는 마지막까지 아름답고 기분 좋은 우리의 케미스트리를 느낄 수 있다.

▶(효진) 세 명의 감성이 모두 다르지만 보컬 합과 하모니가 잘 어우러져서 듣기 좋다고 생각했다. 그 부분을 귀 기울여 들어주시면 좋겠다.

-세 사람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돋보이는데, 녹음하면서 셋의 호흡은 어땠나.

▶(산들) 우리 셋이 호흡을 맞출 거란 생각을 못 해봐서 참 궁금했는데 의외로 음색이 너무 잘 맞았고 시너지 효과가 생기는 것 같아서 좋았다.

▶(효정) 만나서 회의할 때부터 서로의 보컬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있었던 것 같다. 내가 홍일점이다 보니 산들 선배님과 효진이가 파트와 더불어 돋보일 수 있게 신경을 많이 써줬다. 같이 서로의 장점을 살려주는 호흡이 좋았다.

▶(효진) 실력이 너무 좋은 두 분인 걸 알고 있어서 좋은 곡이 완성될 거라고 확신을 갖고 작업했다. 그리고 완성된 곡을 들었을 때 하모니를 듣고 박수를 쳤다.

-각자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팬들에게 한마디 해달라.

▶(산들) 우리 모두 앞으로 팬분들께 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서 각자의 영역에서 만나 뵐 준비를 차곡차곡하고 있다. 오는 3월 5일부터 막을 올리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데 '366일'도 많이 사랑해 주고,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효정) 2024년도에도 미라클과 많이 만날 수 있게 열심히 노력 중이니까 지금처럼 응원해 달라.

▶(효진) 요즘 이번 유닛 앨범을 비롯해 여러 일정으로 노래하는 일이 많아서 정말 즐겁게 생각하고 있다. 온앤오프의 메인 보컬로서 항상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또 4월 온앤오프의 단독콘서트도 기대해달라.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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