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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인데 낯뜨겁네'…경주 보문단지 나체 조각상 결국 철거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2024-02-16 11:26 송고 | 2024-02-16 11:47 최종수정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 내 호반 산책로 인근에 있던 나체 조각상이 철거됐다..(경북도의회 정경민 의원 제공) 2024.2.16/뉴스1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 내 호반 산책로 인근에 있던 나체 조각상이 철거됐다..(경북도의회 정경민 의원 제공) 2024.2.16/뉴스1

경주시 보문단지 내 호반 산책로 인근에 있던 나체 조각상이 결국 철거됐다.

16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소속 정경민 의원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8일 경북문화관광공사로 상대로 열린 행정사무 감사에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산책로에 나체 조각상이 설치돼 있는데도 아무 조치를 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따라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달 23일 조각상 2점을 철거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체 조각상은 특정 신체 부위가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어 "철거해야 한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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