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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 지상파 드라마 출연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2024-01-07 09:55 송고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나온 MBC 드라마 장면 스틸컷(부산시 제공)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나온 MBC 드라마 장면 스틸컷(부산시 제공)

부산시 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지상파 인기 드라마에 출연했다고 7일 밝혔다.
 
부기는 지난해 6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5일 엠비씨(MBC) 금토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출연했다.
 
부기는 귀여운 체크무늬 카디건을 입고 등장해 주연 배우인 이세영, 배인혁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특히 남녀 주인공이 부산시민공원에 조성된 '부기상회'에서 친구에게 줄 선물로 부기 굿즈를 고르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시는 이번 드라마 출연 외에도 부기와 부기 굿즈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인다. 영화와 같은 이야기로 풀어낸 '숏드라마'와 부산 곳곳을 감각적인 비주얼로 소개하는 '모션그래픽'을 제작해 부기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부기가 낯선 곳에서 눈을 뜨며 시작되는 숏드라마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예상치 못한 웃음 포인트가 압권이다. 오는 1월 10일 부기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부산의 명소와 맛있는 먹을거리를 소개하는 짧은 애니메이션인 모션그래픽 역시 부기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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