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남대 메이커스페이스 앞에서 아시아개발은행 워크숍이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남대 제공)/뉴스1 |
한남대학교 산하 대전국제개발협력센터가 아시아개발은행(ADB) 관계자와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남대의 창업지원 성공전략과 모델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8일 한남대에 따르면 교내 메이커스페이스 및 대덕밸리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11개국에서 7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한남대는 ADB가 추진하는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에서 대학을 중심으로 한 창업지원 전략과 모델을 설명했다.
이어 디자인팩토리와 대덕밸리캠퍼스 내 창업기업(페인트팜)을 견학하고 구체적인 지원 사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년 초에는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사업담당자들이 프로그램 교류를 위해 한남대를 추가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광섭 총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ADB 및 아시아태평양 경제전문기관들과 양질의 창업지원프로그램과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는 등 안정적인 협력관계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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