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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 전쟁 사망자 1800명 돌파…부상자는 8000명 육박(상보)

양측 충돌 3일만…사망자 계속 증가세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2023-10-10 23:57 송고
9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에 대응한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가자 지구에서 검은 연기 기둥이 솟아 오르고 있다. 2023.10.10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9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에 대응한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가자 지구에서 검은 연기 기둥이 솟아 오르고 있다. 2023.10.10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분쟁으로 인한 사망자가 3일만에 1800명을 돌파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소 830명의 레스타인인이 사망하고 425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앞서 건부는 서안지구에서는 최소 18명이 숨지고 100명이 다쳤다고 전한 바 있다.

미국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은 페이스북에 이날 기준 이스라엘인 최소 1008명이 사망하고 3418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스라엘방위군(IDF)은 CNN에 대사관 측 발표에 대해 "확인하거나 부인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로써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충돌로 양측 사망자는 1856명, 부상자는 7768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하마스는 지난 7일 이스라엘에 기습 공격을 벌였다. 이에 이스라엘은 30만 명의 예비군을 소집하며 대대적인 반격에 나서며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투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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