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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권 대학 수시 모집 마감…의약학·보건 강세, 사립대 경쟁률 하락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2023-09-16 16:48 송고
지난 7월23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에서 열린 종로학원 2024 대입 수시,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에서 학부모들이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지난 7월23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에서 열린 종로학원 2024 대입 수시,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에서 학부모들이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대전권 대학들이 지난 15일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의·약학, 보건 계열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국립대인 충남대와 한밭대는 지난해 대비 경쟁률이 소폭 상승한데 반해, 사립대의 경우 대부분이 소폭 하락했다.
충남대 수시는 총 2971명 모집에 2만5557명이 지원해 평균 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경쟁률은 지난해(7.98대 1)보다 약간 높아졌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학생부종합 일반전형의 수의예과로 6명 모집에 212명이 지원해 35.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6명을 모집하는 약학과(일반전형)에는 410명이 지원하면서 25.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밭대는 2017명 모집에 1만3945명이 지원해 평균 7.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작년(6.01대1)보다 경쟁률이 상승했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학생부교과전형의 건축학과로 3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남대는 2470명 모집에 1만295명이 지원해 4.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일반 전형의 간호학과로 29.08대 1을 기록했고, 한남인재전형의 간호학과가 16.44대 1로 뒤를 이었다.

대전대는 1727명 모집에 1만198명이 지원해 평균 5.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혜화인재전형 한의예과가 37.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교과면접전형 간호학과가 20.20대 1로 차순위를 기록했다.

목원대는 1786명 모집에 7891명이 지원해 평균 4.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별 경쟁률은 실기교과전형에서 웹툰학과가 24.25대 1로 가장 높았다.

우송대는 1965명 모집에 1만3342명이 지원해 평균 6.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교과 교과중심전형의 외식학부 제과제빵·조리전공이 36.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배재대는 1791명 모집에 8831명이 지원해 평균 4.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 교과Ⅰ전형의 아트앤웹툰학부 게임애니메이션 전공이 1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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