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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추석 앞두고 우편물 분류 임시인력 2만여명 증원한다

다음달 5일까지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2023-09-14 12:00 송고
(우정사업본부 제공)
(우정사업본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본에 따르면 이번 명절 기간 중에는 약 1708만 개의 소포 우편물이 접수될 전망이다. 이는 하루 평균 171만 개로 전년 추석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에 전국 24개 집중 및 4개 물류센터를 최대로 운영하고 운송차량은 평시보다 25% 증차한다. 또 분류작업 등에 필요한 임시인력 2만여 명 증원하는 등 배달·분류 인력의 지원 등에 약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우편설비 기계 및 차량도 사전정비를 마쳤다. 적정물량 이륜차 적재, 기상악화 시 배달 정지, 차량 운행 후 휴게시간 확보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노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우본은 배달 전 예고문자를 활용한 비대면 배달로 고객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되, 배달 결과는 고객에게 안내해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우본은 우편물의 정시 안전배송을 위해 △어패류·육류 등은 아이스팩 포장 △부직포·스티로폼·보자기 포장 대신 종이상자 사용 △우편번호·주소 등은 정확하게 쓰고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 기재 등을 당부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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