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배재대 아펜젤러기념관에서 개최된 한국선거학회‧한국지방정치학회 공동 학술회의에서 김욱 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배재대 제공)/뉴스1

배재대학교는 17~18일 이틀간 교내 아펜젤러 기념관에서 한국선거학회와 한국지방정치학회가 ‘정치 양극화 시대의 지방정치와 선거제도’를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내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바람직한 선거제도 개정 방안을 도출하고 현 정부의 지방분권 현황과 지방정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는 4개 섹션, 6개 패널로 구성돼 △선거제도 개정을 위한 공론조사 평가 △지역발전과 지방정치의 과제 △지방분권시대의 지방선거와 공직선거법 △정치 양극화와 선거정치 △선거정치와 지방정치 연구의 역사‧현황‧과제 △팬덤정치 시대의 한국정당을 다룬다.

김욱 총장은 “시대적 과제인 정치 양극화, 지방정치, 선거제도에 대한 여러 토론과 과제를 망라할 예정인 만큼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회의는 배재대 한국미래의정연구소와 대전세종연구원, 국회미래연구원, 성균관대 좋은민주주의연구팀, 한국의회발전연구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선거학회, 한국지방정치학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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