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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민원 답변 '모바일 우편함 앱'으로 받는다

내달 1일부터 국민신문고 민원 답변 앱으로 받을 수 있어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2023-07-26 12:00 송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국민신문고 민원 회신문을 '우체국 전자문서 서비스'를 통해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우본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국민신문고 민원 회신문을 '우체국 전자문서 서비스'를 통해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우본 제공)

정부 민원 답변을 우체국 모바일 우편함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국민신문고 민원 회신문을 '우체국 전자문서 서비스'를 통해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집배원이 우편함에 배달하는 종이 우편물과 함께 전자문서를 모바일 우편함 앱으로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서비스는 내달 1일부터 권익위 국민신문고를 통해 먼저 시작된다. 현재 권익위의 국민신문고 민원 회신문은 민원인의 선택에 따라 홈페이지, 전자우편, 우편 등으로 통지되고 있다.

국민신문고와 함께 행정안전부 등은 우체국 전자문서 서비스를 신청한 26개 기관의 민원 회신문을 우체국 모바일 우편함 앱으로 받을 수 있게 한다.

우본은 우체국 전자문서 서비스 시행기관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우본은 지난해 8월 과기정통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을 받아 네이버, 카카오페이와 동등한 수준으로 전자문서 유통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모바일우편함은 집 앞의 우편함을 내 손안의 모바일로 전환하는 디지털 우편서비스"라며 "향후 우체국 전자문서 이용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민 편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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