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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계의 아이돌' 가수 임영웅이 8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1 6라운드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 하프타임에 팬들을 위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3.4.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이 승강제 도입 후 역대 최소 경기인 96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K리그1은 4일 오후 7시 대구DGB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 FC서울전에 1만2056명이 입장하면서 100만 관중을 달성했다. 현재 시즌 총 관중은 100만4969명이다.
이는 유료 관중 집계가 시작된 2018년은 물론, 승강제가 시작된 2013년부터 따져도 역대 최소 경기 100만 관중 신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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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경북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3'포항스틸러스와 대구 FC의 경기가 열리고 있다. 이날 스틸야드를 찾은 관중은 약 1만5000여 명으로 코로너19 사태 이후 4년 만에 최대 관중이다.20223.2.2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
승강제 도입 후 종전 최소 경기 100만 관중 기록은 108경기 만에 100만3348명을 넘었던 2013년이었다. 두 자릿수 경기 만에 100만관중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유료 관중 집계가 시작했던 2018년 이후 가장 이른 100만 경기 달성은 2018년의 185경기였다. 이번 기록은 그보다 89경기나 덜 치른 상황에서 이뤘다.
이번 시즌 K리그1은 지난 4월8일 서울과 대구의 경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9) 이후 프로스포츠 최다 관중인 4만5007명이 입장하는 등 연일 구름 관중이 몰리고 있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