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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키스 수안 "'복면가왕' 등 개인 활동, 부담감에서 책임감으로" [N현장]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3-02-15 15:05 송고
퍼플키스 수안(알비더블유(RBW) 제공)
퍼플키스 수안(알비더블유(RBW) 제공)
그룹 퍼플키스 수안이 컴백 전 펼친 개인 활동에 대해 밝혔다.

퍼플키스는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미니 5집 '캐빈 피버'(Cabin Fev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진행은 카라 허영지가 맡았다.
이날 수안은 최근 '복면가왕' '불후의 명곡' 등 보컬 실력을 발휘한 개인 활동을 펼친 것에 대해 "멤버들 없이 혼자서 보컬적으로 많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 자리라, 부담감이 컸는데 그게 점점 책임감으로 바뀌었다"라며 "그만큼 퍼플키스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달라진 비주얼을 선보인 수안은 "제가 '널디' 활동 이후에 팀 공백기 동안 개인 활동을 계속 하면서 푹 쉬지 못하다 보니 바빠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기도 하고, 여유를 가지고 생활 습관을 하나하나 바꿔 나가다 보니 이런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좋은 모습 지켜봐달라"고 웃었다.

이번 '캐빈 피버'는 의역하면 '좀이 쑤신다'는 뜻으로, 예기치 않은 팬데믹 상황으로 통제된 삶에 '캐빈 피버'를 겪는 이들에게 함께 자유를 찾아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타이틀곡 '스위트 주스'(Sweet Juice)는 플럭 사운드가 더해진 그루비하면서도 몽환적인 트랙이다. 오랫동안 옥죄어오던 굴레를 벗어나 너와 나, 우리 그대로의 모습으로 춤추며 자유를 찾자는 이야기를 가사로 풀어냈다. 멤버 유키와 나고은이 작사에 참여했다.
앨범은 15일 오후 6시 발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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