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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구호금 2억원 전달…튀르키예대사관 13일 방문

불자들 성금 모금도 지속 전개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2023-02-13 06:30 송고 | 2023-02-13 06:38 최종수정
12일 오전(현지시간) 튀르키예 하타이 주 안타키아 시내에서 구급차량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2023.2.1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12일 오전(현지시간) 튀르키예 하타이 주 안타키아 시내에서 구급차량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2023.2.1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진우)이 심각한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을 위로하기 위해 복구 지원금 2억원을 13일 주한튀르키예대사관을 방문해 전달하고 불자들을 대상으로 성금을 모금하겠다고 밝혔다.

진우 총무원장은 "최근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도 건물 잔해에 갇혀 있는 많은 분이 조속히 구조되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깊은 슬픔과 상실감을 겪고 있을 튀르키예 국민에게 진심 어린 위로도 전한다"고도 말했다.

조계종은 이번 구호금 전달 이후에도 전국의 불자들과 국민들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조계종 관계자는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의 대지진으로 국가적 재난과 슬픔을 겪고 있는 튀르키에 국민의 따뜻한 위로와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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