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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기관영업' 선전…기관브로커 평가서 '트리플 크라운'

"글로벌 비즈니스 다각화 추진"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2022-11-23 15:53 송고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 모습. 2020.10.2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 모습. 2020.10.2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KB증권은 기관영업부문이 전 사업 부문에 걸쳐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KB증권에 따르면 국제 인바운드 주식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사업은 영업개선 전략을 추진한 지 3년 만인 올해 총영업이익이 약 5배 성장했다.
브로커가 직접 주문하는 위탁매매도 시장점유율이 2020년 이후 3년 만에 4배 이상 성장했다.

지난해 업계 1위를 달성한 해외주식 아웃바운드 사업도 글로벌 파트너사인 제퍼리스(Jefferies) 금융그룹과 협업을 통해 2년 연속 1위를 노리는 중이다.

KB증권은 국내주식 브로커리지 부문에서도 올해 상반기 국민연금과 우정사업본부 등의 기관브로커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KB증권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기관브로커 평가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회사 측은 지난 9월 말 누적 기준 액티브·패시브 통합 국내주식 위탁 시장점유율도 국내 대형 증권사 중 선두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김성현 KB증권 사장은 "지속해서 국내외 신규 사업을 추진해 균형 잡힌 수익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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