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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 KS 우승…정용진 "사모님 목에 걸어 드렸다" 인증샷 게재

구단주 소감 통해 "승리의 짜릿함·영광 여러분께 돌린다"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2022-11-08 23:46 송고 | 2022-11-08 23:47 최종수정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SSG랜더스 한국시리즈 우승 후 게재한 SNS.(정용진 SNS 캡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한국시리즈 우승 직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메달 사진을 게재했다.

8일 SSG랜더스 구단주인 정 부회장은 자신의 SNS에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우승 직후 11시 14분쯤 "우승메달 사모님 목에 걸어 드렸다"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긴머리에 루이비통 아우터를 입은 사진 속 여성은 정 부회장의 배우자인 한지희씨로 추정된다.

SSG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이날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한국시리즈 6차전 경기를 펼쳤다. 이날 SSG랜더스는 4-3으로 승리를 거두며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SSG랜더스의 창단 이후 2년만의 첫 통합 우승이다.

한편 이날 경기가 끝난 직후 정 부회장은 우승 소감으로 "여러분 덕분에 이자리에 섰다"며 "14개 KBO 개인상 중에 하나도 못받은 팀이었는데 정규 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렇지만 우리도 1등이 있다. 인천 문학경기장 홈경기 관중 동원력 1위다. 전부 여러분 덕"이라며 "여러분들의 성원과 선수들의 투혼과 열정이 오늘의 우리를 이뤘다. 오늘 승리의 짜릿함과 영광을 여러분과 하나님께 돌리겠다"고 전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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