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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수의사회-한국수의심장협회, 업무협약…"전문성 향상 위해"

(부산=뉴스1) 최서윤 기자 | 2022-08-23 11:27 송고
부산시수의사회와 한국수의심장협회는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부산수의사회 제공)
부산시수의사회와 한국수의심장협회는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부산수의사회 제공)

부산시수의사회(회장 이영락)와 한국수의심장협회(회장 윤원경)가 수의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21일 부산수의콘퍼런스(부산수의컨퍼런스)가 열린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을 계기로 상호 성장과 발전, 회원의 권익증진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들은 앞서 이번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하며 교육 프로그램에 송우진 제주대 교수를 비롯해 이승곤 김예원 수의사를 수의심장 전문 강사로 투입했다.

수의계에 따르면 반려동물 급사 원인 1위가 심장질환이다. 심장 건강관리가 필수가 되면서 영양제(영양보조제) 선택 등도 중요해졌다.
또한 강아지, 고양이 수술을 위해서는 혈액 검사만 한 후 마취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혈액 검사 뿐 아니라 엑스레이, 혈압 체크와 함께 심전도 검사를 해야 마취할 때 안전하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이같이 심장 건강관리가 중요해지면서 양 기관은 수의사들에 대한 심장 전문 교육 필요성을 공감하고 협약을 맺었다는 후문이다. 

윤원경 한국수의심장협회장은 "협회에서는 임상수의사들과 넓게 교류하고 깊이 있는 연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함께 발전하는 심장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수의콘퍼런스에서 수의심장 관련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수의콘퍼런스에서 수의심장 관련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수의콘퍼런스에서 수의심장 관련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수의콘퍼런스에서 수의심장 관련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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