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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박승원·윤주영·조석환 재심신청 인용…각 2인·4인·5인 경선(종합)

예선 기사회생 3인 "민주당 승리 이끌겠다"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정진욱 기자, 유재규 기자 | 2022-04-27 15:44 송고
사진 왼쪽부터 박승원 광명시장 예비후보, 윤주영 부천시장 예비후보, 조석환 수원시장 예비후보. © 뉴스1
사진 왼쪽부터 박승원 광명시장 예비후보, 윤주영 부천시장 예비후보, 조석환 수원시장 예비후보. © 뉴스1

박승원 광명시장 예비후보·윤주영 부천시장 예비후보·조석환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것에 반발해 신청한 재심이 인용됐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박승원·윤주영·조석환 예비후보가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에 낸 재심 신청이 인용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직 광명시장인 박 예비후보는 단수 공천을 받았던 임혜자 전 청와대 행정관과 최종 후보 공천권을 두고 경쟁하게 됐다.

부천 윤주영 예비후보는 기존 장덕천·조용익·한병환 예비후보 등과 함께 4인 경선을 치른다.

수원의 조석환 예비후보는 김준혁·김상회·김희겸·이재준 예비후보 등 4인으로 압축된 경선체제에 가세해 '5인 경선'을 치르게 됐다. 도당은 5월 1~2일 '2인 압축' 후 결선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를 선출할 방침이다
박승원 예비후보는 "민주당 비대위의 경선 결정을 환영한다"며 "공정과 상식을 염원한 시민과 당원들의 값진 승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정경선을 통해 민주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윤주영 예비후보는 "제 진정성 있는 신청을 받아줘서 감사하다. 공정한 결정이었다"며 "저를 응원하시는 분들이 많다. 경선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두배 더 열심 뛰어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조석환 예비후보는 "기회를 주신 당과 변함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수원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끝까지 싸워서 젊은 수원, 청년특별시 수원, 글로벌 도시 수원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도당 공관위는 이날 구리시장 경선 후보로 안승남·박석윤 예비후보를 추천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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