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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인천 남동구청장과 서구청장 후보를 경선을 통해 정하기로 했다. 이 두 지역은 민주당 소속 현역 구청장이 컷오프된 곳이다.민주당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5일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남동구청장 후보 경선에는 문병인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정책특보와 이병래 전 시의원이 맞붙는다.
또 김종인·김진규 전 시의원은 서구청장 후보 자리를 놓고 경선을 치른다.
민주당은 앞서 ‘뇌물 수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이강호 남동구청장과 ‘성추행’ 혐의로 기소유예된 이재현 서구청장을 공천 배제한 바 있다.이로써 민주당은 인천 10개 군·구의 군수·구청장 후보를 뽑기 위한 심사를 마무리 했다.
연수구청장(고남석), 옹진군수(장정민), 강화군수(한연희) 등 3개 군·구는 단수 공천했고 나머지 7개 구에선 경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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