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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우크라에 '비살상' 군수물자 추가 지원

"검토 완료… 빠른 시일 내 지원 가능"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2022-04-12 11:41 송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1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각 정당 대표와 의원들을 상대로 화상 연설을 하고 있다. 2022.4.11/뉴스1 © News1 허경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1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각 정당 대표와 의원들을 상대로 화상 연설을 하고 있다. 2022.4.11/뉴스1 © News1 허경 기자

국방부가 러시아군의 침공을 받는 우크라이나에 비살상 군수물자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지원계획에 대한 질문에 "일단 군수물자 추가 지원을 위한 검토는 완료됐다"며 "지금 양국 간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부 대변인은 "빠른 시일 내에 지원이 가능하지 않을까 판단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앞서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에 방탄모·의약품 등 20여개 품목, 10억원 상당의 비살상용 군수물품을 지원했다.

우크라이나는 이외에 무기 지원도 요청했지만, 우리 정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날 우리 국회에 대한 화상연설에서 "전차와 배, 러시아 미사일을 막을 수 있는 군사장비가 한국에 있다"며 "우리가 러시아에 맞설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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