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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전략 수송기 통해 우크라에 전술형 장갑차 20대 지원

"불법적인 침공에 맞서는 우크라이나와 나란히 서 있어"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2022-04-08 13:19 송고
호주가 8일 브리즈번에서 출발하는 대형 전략 수송기인 C-17 글로브마스터를 통해 부시마스터 차량을 보냈다. © 로이터=뉴스1
호주가 8일 브리즈번에서 출발하는 대형 전략 수송기인 C-17 글로브마스터를 통해 부시마스터 차량을 보냈다. © 로이터=뉴스1

호주가 우크라이나에 '부시마스터' 차량 20대를 우크라이나에 보냈다고 영국 가디언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호주는 이날 브리즈번에서 출발하는 대형 전략 수송기인 C-17 글로브마스터를 통해 부시마스터 차량을 보냈다. 부시마스터 차량은 작전에 들어가기 전 보병을 하차시키는 방어용 이동 수단이다. 
해당 차량에는 우크라이나 국기가 그려져 있으며 영어와 우크라이나어로 우크라이나 연합(United with Ukraine)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호주는 우크라이나에서 수천 킬로미터 떨어져 있지만 우리는 무기, 장비, 원조, 심지어 에너지원을 통해 불법적인 침공에 맞서는 우크라이나와 나란히 서 있다"고 밝혔다. 

모리슨 총리는 "호주가 설계하고 제작한 부시마스터는 전투 지역에 유용성으로 전세계에 알려져 있다"며 "러시아의 불법적이고 부당한 폭력에 맞서 우크라이나 방어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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