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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여 코로나19 유행기간 병·의원 전화상담 누적 381만건

전화상담·처방 진찰료로 598억8600만원 청구
오늘부터 확진자 약국에서 처방 약 수령 가능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2022-04-06 16:14 송고 | 2022-04-06 16:16 최종수정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최내과의원에서 의사가 업무를 보고 있다. 2022.3.28/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최내과의원에서 의사가 업무를 보고 있다. 2022.3.28/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기간 동안 병·의원의 전화상담과 처방이 381만건 이상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2020년 2월 24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한시적 비대면진료 허용에 따른 전화 상담과 처방은 381만5742건으로 집계됐다.

전국 1만3849곳의 의료기관에서 시행됐으며 진료 금액은 총 598억8600만원이다.

전화상담 건수는 의원이 287만642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상급종합병원 26만5077건, 종합병원 31만5557건, 병원급 17만3637건, 한의원 15만2626건, 요양병원 2만6838건이다.
전화상담을 한 기관도 의원이 1만650곳으로 가장 많다.

이어 한의원 1999곳, 병의원 518곳, 치과의원 274곳, 종합병원 218곳, 요양병원 119곳, 상급종합병원 34곳, 정신병원 22곳, 한방병원 16곳, 치과병원 9곳이다.

정부는 이날부터 코로나19 확진 재택치료자가 직접 약국에 들러 의약품을 처방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재택치료자는 진료 후 의료기관에서 처방전을 받아 약국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약국은 처방전 수령 후 의약품을 조제해 확진자에 전달하면 된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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