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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 평가 6년 연속 최고 등급

서리풀터널 개통, 양재 말죽거리 상권 활성화 등 공약 이행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2022-04-04 09:23 송고
서초구청 봄 전경(서초구 제공).© 뉴스1
서초구청 봄 전경(서초구 제공).© 뉴스1

서울 서초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2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6년 연속 SA(최고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평가단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45일여간 공약 이행완료, 공약 목표 달성도 등을 평가했다.
서초구는 민선7기 공약으로 주민들의 니즈와 사회적 이슈를 담아 △안전 △교통 △복지 △경제 △환경 건강 △도시재생 △보육교육 △문화체육 △소통 등 총 9대 분야 50개 사업을 추진해왔다.

대표적인 공약이행 사업은 서리풀터널 개통, 서초형 도시재생1호사업 양재 말죽거리 상권 활성화, 양재R&CD 4차 산업거점으로 육성 등이 있다.

구의 공약사항과 참신한 아이디어 정책들은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횡단보도 옆을 따라 LED 유도등을 설치해 야간 교통사고 확률을 크게 줄인 '활주로형 횡단보도'가 대표적이다.

△1인가구 싱글싱글 프로젝트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 △서초형 공유어린이집 △희망사다리 프로젝트 △서초아이발달센터 △서리풀샘 등도 다른 지자체로 확산됐다.  

이 같은 노력으로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정부혁신 1번가' 지방자치단체 혁신사례에서 총 734건의 우수사례 중 서초구가 138건 선정, 2위와 압도적인 격차로 1위를 유지하기도 했다.

천정욱 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6년 연속 SA등급 획득은 그간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1500여명의 서초 동료들과 구민 여러분들이 함께 이뤄낸 결과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혁신 행정을 펼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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