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마중마을활력소 개관식(중랑구 제공).© 뉴스1 |
서울 중랑구는 망우3동 주민센터가 있던 자리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망우마중마을활력소'를 개관했다고 1일 밝혔다.
활력소에는 공동육아방, 성평등활동센터, 중랑마을지원센터 등이 들어섰다. 앞으로 주민 공동체를 위한 공유 공간으로 활용돼 주민 모임과 교육 등 여러 활동을 위한 공간 대여 사업과 주민 주도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랑구 마을활력소는 새롭게 개관한 망우마중마을활력소를 포함해 상봉마중, 겸재마중, 중화마중 등 현재까지 4곳이 조성됐다.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사가정마중마을활력소를 포함하면 총 5곳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망우마중마을활력소가 주민들의 모임과 활동을 지원하는 거점공간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마을활력소는 주민의 공간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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