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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족 관람객 취향 맞췄다…국악박물관 '박물관 나와라, 쿵딱!'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상설전시실 해설프로그램 2회 운영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2022-03-30 08:47 송고
국악박물관 실감형콘텐츠 '진연' © 뉴스1
국악박물관 실감형콘텐츠 '진연' © 뉴스1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 산하 국악박물관이 주말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상설전시실 해설프로그램인 '박물관 나와라, 쿵딱!'을 운영한다.

'박물관 나와라, 쿵딱!'은 박물관 내 국악뜰에서 상영 중인 실감콘텐츠 '진연'을 시작으로 상설전시실 유물에 대한 전시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가야금 연주자의 연주를 직접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다.
실감형콘텐츠 '진연'은 국악박물관의 대표적인 미래형 전시 콘텐츠다. 이 콘텐츠는 국립국악원 소장 '임인진연도병'을 270도 입체 영상으로 생생하게 재현한다. 임인진연도병는 120년 전 궁중 잔치를 그림 병풍으로 기록한 작품이다.

또한 국악뜰에 전시된 궁중 악기에 화려한 미디어 아트와 입체음향을 더해 유물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상설전시실에서는 각 국악기와 관련한 설화와 악기의 소리, 연주모습 등을 전시해설가가 동행하며 설명한다. 체험실에서는 가야금 연주자의 연주를 직접 감상하고, 악기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박물관 나와라, 쿵딱!'은 4월2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시30분/3시30분 2회 무료로 운영하며, e국악아카데미 누리집을 통해 유·초등 가족단위 관람객이면 매회 선착순 2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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