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폐업 이력이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2년 희망더하기 재기지원 사업' 신청자는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 뉴스1 |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폐업 이력이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2년 희망더하기 재기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대상에 선정되면 △사업장 내부 인테리어 △비품 구매 △온·오프라인 마케팅 비용을 업체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 재창업 교육 1회 및 '클리닉 더하기' 지원사업과 연계한 경영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지원 자격은 폐업 이력이 있는 제주도내 소상공인 중 신규사업자등록 1개월 이상 3년 미만인 소상공인이다.
신청인 폐업 전의 사업 경력은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센터 경영아카데미 교육 수료자, 장애인, 청년(만19세 이상 ~ 만39세 이하), 한부모가정, 4·3유족, 국가유공자․유족 등에 한해 대상자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모집기간은 지난 28일부터 오는 4월15일 오후 6시까지다. 필요서류 지참 후 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자를 대상으로 서면평가 및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15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폐업 경험을 딛고 다시 장사를 시작한 소상공인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이 시설개선 및 교육·컨설팅 등 다방면 지원을 통해 재도약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