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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공개]황현식 LGU+ 대표, 지난해 연봉 20억원…상여금 152% 증가

지난해 최고경영자로 공식 취임하며 연봉 상승
하현회 전 부회장은 68.7억원 수령…퇴직금만 44억원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2022-03-04 17:36 송고 | 2022-03-04 17:55 최종수정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에 참석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MWC22 참석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2.3.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에 참석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MWC22 참석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2.3.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지난해 20억3300만원의 보수(연봉)를 받았다. 지난해 3월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하현회 LG유플러스 전 부회장은 68억7000만원을 받았다. 각각 전년보다 71%, 141% 증가한 수준이다.

LG유플러스가 3일 공시한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황 대표는 급여 13억4000만원, 상여 6억92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00만원을 수령했다.
황 대표 보수 총액은 전년 대비 8억4600만원 증가했다. 급여는 9억800만원에서 48% 증가했다. 상여는 2억7400만원에서 약 152% 증가했다. 

지난해 최고경영자로 공식 취임하면서 연봉 상승분이 반영됐다는 게 LG유플러스 측의 설명이다.

한편 하 전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9억300만원, 상여 15억4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00만원과 함께 퇴직소득 44억1600만원을 수령했다.
특히 하 부회장의 상여금은 전년보다 2억5800만원 증가했다. 급여는 15억4800만원에서 6억4500만원 줄었지만 상여가 지난 2020년 12억9000만원에서 20% 증가했다.

이에 LG유플러스 측은 "지난해 4월부터 고문직으로 근무한 데 따른 보수"라고 밝혔다.

이혁주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지난해 8억6900만원을 받았다. 급여 4억9100만원, 상여 3억6900만원, 기타 근로소득 800만원 등이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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